[2019.12.8~16, 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춥고 흐림]

 

항공권을 구매할때 선택 기준은 가격, 국적항공기 여부, 경유시 스탑 오버 여부이다. (스탑 오버를 선호한다. 스탑 오버 일정까지 계획할때 고려하는 편이다.) 특히 장시간을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에는 저가항공을 선호하지 않는다.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항공권 검색할때 알게 된 에어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국적기로 알고 있다.

 

-인천->알마티(스탑 오버)->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알마티->인천

 

상기 일정으로 590,100원으로 결제했다.(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는 기차로 이동)

 

알마티에서 스탑 오버를 할 계획은 없었다. 카자흐스탄이란 나라에 관해서도 잘 모르기도 하고, 크게 알마티 도시에 관심이 있지도 않았다.

 

그런데 에어 아스타나항공에는 Stopover Holidays 서비스가 있다. 알마티와 누르술탄 두군데 스탑 오버시, 1일 숙박비+조식+공항 픽업서비스를 단돈 1달러에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호텔 리스트도 5성급 호텔 수준이다.

 

나는 Mercure Almaty City 호텔에서 1박했다. 내가 머큐리를 선택한 이유는 내 일정이 딱 호텔만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에 알마티에 머물기 때문이다. 머큐리에는 투숙객 무료 이용 스파시설이 있다. 사우나, 욕조, 천장에서 폭포비가 내리는 공간이 있는 소규모지만, 알마티 뷰를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이용시간이 늦은지라 보이는 뷰가 어둠뿐이다. 호텔에 city가 문구가 있어 주변이 번화가 인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도시가 너무 어두웠다. 야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도시인듯 하다.

사실 저녁 입국, 새벽 출국이라 알마티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 일정이 많이 아쉬웠다. 

 

조식 이용을 못할시 샌드위치 도시락을 요청해도 된다는 블로그를 봐서, 요청을 했더니 샌드위치를 준비해 준다고 했다. 5성급 호텔 서비스는 다르구나 생각했는데...시간을 지키지 않는 센스가 있더라. 결국 못 먹었다. 공항을 가야해서...

 

Stopover Holidays 서비스는 항공권 구입 후에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발 4일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시 주의점은 결제금액이 1달러 인지 확인 필수이다. 신청시 리스트상의 모든 호텔이 다 1달러 인줄 알았는데..결제금액이 1달러가 아닌것도 있어서..모르고 결재할 뻔 했다. 왜 선택 리스트상의 호텔이 모두 1달러가 아닌지..이유는 모르겠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서비스가 잠시 중단중이다. 아래 사이트 참조**

 

https://airastana.com/kor/en-us/Plan/Stopover-Holidays

 

https://airastana.com/kor/en-us/Plan/Stopover-Holidays

 

airast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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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8~20, 흐렸다 맑았다]

 

제주도는 좋아하는 섬이다. 일년에 1회 이상은 가게 되는 거 같다. 가는 횟수가 빈번할수록 돌아다니는 동선이 짧아진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박 장소를 알아보다 선택한 곳이 그라벨 호텔이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하고 있어..공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으며, 시간도 약 20분이 안걸린다. 제주시에 위치하다보니 아무래도 근처에 편의시설들이 많다.

 

호텔은 새로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지라 깔끔하고 룸상태도 좋다. 조식은 이용하지 않아 모르겠다. 시티뷰 방의 뷰는 정말 별루다. 아파트와 주거지가 바로 뒤에 있어, 시티뷰라는 문구에 어울리는 화려한 건물의 도시적 시티뷰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 바다뷰는 루프탑에서 보았는데..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다.

(호텔 바로 바로 앞에 바다가 있지 않고, 도로 건너편 너머에 바다가 위치해 있다.)

 

호텔 루프탑에 인피니티풀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인피니티풀은 인피니티풀이긴 하나..공간이 작다. 동네 목욕탕 욕탕 크기정도 인듯..성수기 바로 전이라, 루프탑을 정비하는 중이였고, 이용객도 거의 없어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지만, 성수기에는 공간이 좁아서 너무 혼잡하지 않을까 싶다. 

 

-> 호텔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이미지...이렇게 공간감이 있지 않다.

 

호텔에서 바다로 가는 길에 니모메까페가 있다. 나름 핫 플레이스 인듯..

 

-> 까페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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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30, 맑음]

 

우연히 검색하다 알게된 곳이다. 오크밸리 내에 위치해 있다.

 

건물이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지은 거라 건물 자체로 유명하더라. 

 

서울에서 갈 경우, 원주버스터미널과 원주기차역에서 산 뮤지엄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시간이 자주 있는게 아니니 시간 확인은 필수이다.

 

입장료가 체험을 모두 포함해서 싸지 않다. 기본적으로 입장료가 있는 공간은 모두 봐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통합권을 구입했다.

 

뮤지엄관 + 제임스터렐관 + 명상관 포함 38,000이다.

 

산뮤지엄 http://www.museumsan.org/newweb/index.jsp

 

뮤지엄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뮤지엄

www.museumsan.org

 

뮤지엄 건물 자체가 워낙 유명해서 안의 전시물을 보는 것보다도 건물 해설을 듣는게 좋았다. 건물 해설은 시간을 정해놓고 진행한다. 입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물내에서 밖을 보는 모든 풍경들이 좋다.

 

제임스터렐관은 좀 특이하다. 공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전시물이다. 빛을 통해 보여지는 면들이 꽤 인상깊었다. 한번 정도 볼 만 하다.

 

명상관은....이건 패스해도 될듯 하다. 명상 체험이다. 명상을 제대로 할 줄 몰라..눈만 감고 있다 나왔다는..

 

그리고 뮤지엄내 까페가 인기가 많다. 카누 광고를 찍었다는 곳인데, 공유가 있었던 테이블은 너무 인기가 많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앉을 기회가 없었다.

 

-> 뮤지엄 입구
-> 조형물 뒷 건물이 뮤지엄 건물
-> 뮤지엄 건물에서 본 반대편 풍경, 저 끝에 제임스터렐관이 있음(지하 건물임)
-> 공유 테이블에서 보이는 풍경

 

 

+ 날씨 좋을때, 사람 없을때 다시 가고 싶다. 주말에는 사람이 바글된다고 하니, 평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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